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학술회의 및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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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학술회의 및 기념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6.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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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정상호담 17주년을 맞이하며 6.15 남북공동선언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은 반세기 분단사에 대전환을 시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이번 정부가 6.15공동선언의 업적을 회복해남북 화해협력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염원도 생겨나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6월 15일 오후 6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학술회의와 기념식을 여는 소식이 알려졌다.

6.15의 계승과 발전 : 새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의 공동위원장은 박원순(서울시장), 임동원·백낙청(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 박명림(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오전 10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회사, 정부대표와 김용학 연세대 총장의 축사,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 기념식에서 <6.15 공동선언> 합의 내용을 남과 북의 정부와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이 선언의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정부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와 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재야 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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