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작사건 엄중하게 받아들여"...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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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작사건 엄중하게 받아들여"... 철저한 수사 촉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7.06.3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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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씨 단독 범행(?)... 검찰, 국민의당 윗선 정조준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선후보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선후보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측근인 김경록 전 대변인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당의 적극적인 협조로 검찰 수사가 조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이 사건이 처음 알려진 지난 26일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하며 닷새째 침묵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번 사건을 이유미씨 단독 범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사건을 국민의당의 대선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엄중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유미씨를 구속한 검찰의 칼끝은 국민의당 윗선을 겨누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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