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1393.85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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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1393.85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5.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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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일부 금융기관들의 자본 확충 규모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일어나며 뉴욕증시 상승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개장 초 1415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투신이 4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1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40포인트 오른 1393.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 금융주 반등 소식으로 KB금융과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금융주가 상승하고 있고, 외환은행은 산업은행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10% 이상 올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존속가치가 높다는 평가로 13%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운수장비업이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IT주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04포인트 오른 512.0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웅과 성광벤드, 평산 등 조선기자재주가 상승하고 있고, 소디프신소재 등 태양광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 활성화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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