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사오보 부인 출국 허용해야" 전 세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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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오보 부인 출국 허용해야" 전 세계 애도 물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7.1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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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의 사망에 전 세계에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고인의 유언대로 아내 류샤의 가택연금을 해제하고 출국을 허용하라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류샤오보의 사망을 애도하는 중국인 및 전 세계인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유엔인권대표는 "투사를 잃었다"고 애도하기도 했다.

또한 부인이 원하는 곳에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중국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프랑스 정부도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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