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소식이 알려졌다.
공무원이 아닌 서울시 소속의 근로자들에게는 2년 뒤인 2019년까지 시간당 임금을 만 원으로 올리기로 한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같은 정책들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11개 투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바꿔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 1087명은 정규직화가 가능한지 판단해보고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형 생활임금도 내년엔 9000원, 2019년까지는 1만 원대로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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