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차익실현으로 내림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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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차익실현으로 내림세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7.07.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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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25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이내 약세로 돌아서며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0원 오른 1115.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63포인트 내린 2439.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이날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5% 이상 올랐고 기아차는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을 기점으로 주가 반등이 계기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가까이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S-Oil도 2분기 좋은 실적 달성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1.69%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달성 소식에도 불구하고 3.56% 떨어졌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6.85포인트 내린 670.4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서울반도체는 6% 가까이 하락했다. 솔브레인, 동진쎄미켐은 4% 이상 내렸고 솔브레인, 나노스는 3%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켐텍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에 5.79% 올랐고 메디톡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1%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코미팜, 휴젤,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였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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