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1582명을 15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4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2457명 가운데 10월 16~30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4명 △9급 1478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3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또한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는 88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26명(39.6%), 여성이 956명(60.4%)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6년(58.3%) 공
개채용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151명, 72.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 순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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