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죽음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노 전 대통령의 유서는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제목으로 사저 컴퓨터에
한글 파일로 저장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음은 경찰이 발표한 열 네 문장으로 된 14줄 분량의 노 전 대통령 유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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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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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죽음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노 전 대통령의 유서는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제목으로 사저 컴퓨터에
한글 파일로 저장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음은 경찰이 발표한 열 네 문장으로 된 14줄 분량의 노 전 대통령 유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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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오호 통재라! 조침문이 생각난다.
바늘 하나에도 그렇게 슬퍼하는데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은 더 말해서 뭐하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람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