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래시계', 강렬한 액션과 군무의 절묘한 조화...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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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래시계', 강렬한 액션과 군무의 절묘한 조화... 기대감 ↑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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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에 뮤지컬의 화려함 더해져... 최고 명품 창작 뮤지컬 탄생 예고
▲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 대형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에 뮤지컬의 화려함이 더해지며 명품 창작 뮤지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모래시계> 연습 모습.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대형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24일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의 인터뷰를 공개, 화려한 액션과 군무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튜브를 비롯해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두 감독의 인터뷰와 더불어 1막 2장의 '잠깐만 멈춰봐라'와 1막 5장에서 재희의 넘버 '그만큼의 거리'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화려한 액션과 군무가 담겼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스토리의 특성 상 액션이 필요한 장면이 많다. 파워풀하면서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이 협력해 액션과 안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장면들을 탄생시켰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지난 연습 현장 공개 당시 이러한 장면들을 미처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커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과 군무, 음악들이 어우러져 올 연말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기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선택을 다루고 있다.

탄탄한 원작의 작품성을 바탕으로 조광화 연출(가사/각색),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음악감독), 오상준 작곡가, 신선호 안무가 등 실력파 창작진들이 한 데 뭉쳐 명품 창작 뮤지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박건형·강필석·조정은·최재웅·김우형·김지현·신성록·한지상·장은아씨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2018년 2월 11일까지 공연된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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