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 시작... 13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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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 시작... 137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5.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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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하고 있다. 

GM(제너럴 모터스)의 파산보호신청 임박, 금융권 부실 우려,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등으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기관이 1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이틀째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97포인트 오른 1373.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가 긍정적인 2분기 실적 전망으로 5% 오르며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서는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GM 파산보호신청 임박으로 반사 이익이 기대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군사용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휴니드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KB금융, LG화학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18포인트 내린 513.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외국계 증권사 분석으로 2%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빅텍과 퍼스텍 등 방위산업 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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