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최순실 1심 판결, 대략 12~15년 선고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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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최순실 1심 판결, 대략 12~15년 선고 받을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8.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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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에 대한 1심 선고를 오늘(13일)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박범계 의원이 선고를 예측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날 열리는 최순실의 1심 선고에 대해 이야기를 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박 의원은 최순실 1심 재판에 대해 "제가 볼 때는 주요 혐의 중에서도 특히 뇌물수수, 삼성으로부터의 뇌물수수 부분에 대해서 유죄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난번 김진동 재판부(이재용 1심 담당)가 했던 것처럼 말과 관련된 부분들은 다 유죄가 나오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의 구형량이 징역 25년인데 대해 "(선고형은) 10년 이하로는 못 내려온다"고 전했다

또한 "특가법 뇌물수수가 징역 10년 이상으로 돼있다. 30년까지가 1단계 법정형인데, 특검이 25년 구형을 했으니 대략 12년에서 15년까지 탄착군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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