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남영역 방향 하행선 선로에 40대 남성이 투신했다
이 사고로 열차와 충돌하면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감식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하 서울역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선로 변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구간은 원래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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