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 계좌 가운데 금융실명법 위반인 27개 계좌에 과징금 30억9000만원이 부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실명제 시행 당시 해당 계좌들에 61억8000만원이 들어있었다
또한 금융실명법은 이 액수의 절반을 과징금으로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이건희 차명 계좌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7개 차명 계좌에 61억8000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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