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는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20일 교섭을 재개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한국지엠 노사에 의하면 노사는 이날 오후 1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11차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노사는 전날 밤늦게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비용절감 자구안과 군산공장 노동자 고용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20일까지 1천억원 규모의 복리후생비용 절감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먼저 합의할 것을 노조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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