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음악제 10주년 봄 음악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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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음악제 10주년 봄 음악회 '마무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4.3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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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슈타트펠트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꾸며... 11월 1~11일 10개의 테마로 음악제
▲ 서울국제음악제 10주년 봄 음악회가 지난 24일 저녁 8시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봄 음악회는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독일의 마르틴 슈타트펠트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꾸며졌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클래식 음악을 통한 기쁨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된 서울국제음악제 10주년 봄 음악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저녁 8시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봄 음악회는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독일의 마르틴 슈타트펠트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꾸며졌다.

서울국제음악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는 후문.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마르틴 슈타트펠트의 개성이 돋보이도록 그가 편곡한 바흐의 샤콘느와 바흐에게서 영감을 받은 자작곡, 바흐 오마주를 모두 한국에서 초연해 관객들에게 선보였기 때문이다.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준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에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연 직후 열렸던 사인회에도 그 관심이 이어졌다.

이와 같은 한국 관객들의 열정에 마르틴 역시 감사를 표하며 기회가 있다면 또 한국에서 연주회를 펼칠 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봄 음악회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서울국제음악제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0개의 테마, 10개 국의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imf.kr 를 참조하면 된다. (☎ 1544-5142)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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