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2423.01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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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2423.01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5.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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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31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20선을 회복했다.

이탈렉시트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개장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마감 전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58% 오른 2423.0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전날 블록딜 여파로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블록딜 완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2% 이상 올라 5만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3차 감리위원회가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네이버도 이날은 강세를 나타내며 2% 이상 올랐다.

현대차, 삼성물산, LG생활건강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지분 1조원 정도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 삼성생명은 4% 이상 하락했고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오름세였던 넷마블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보합 마감니다.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62% 상승한 879.6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SKC코오롱PI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4% 가까이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약세에 머물며 내렸다.

반면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나노스, 컴투스, 제넥신, 코오롱티슈진, 코미팜은 1% 대로 오르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내린 1077.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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