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당선요인?... "실망 지점 정확히 짚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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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당선요인?... "실망 지점 정확히 짚어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6.1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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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당선자 장세용 당선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많이 담담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약간의 무게감도, 책임감도 느낍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아마 경쟁력은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승리 요인에 대해 한 방송에서 "지금 구미시가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두 분의 시장이 24년간 도시를 경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떠나가게 만들고 또 많은 노동자들이 떠나가게 만들고. 따라서 이런 현실에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가졌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이 상황들을 제대로 관리한다거나 또는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을 별로 안 한 것이 많은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었고 바로 그 실망의 지점을 제가 정확하게 짚었던 것이 아마 시장이 된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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