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기관 매도공세에 하락... 2342.03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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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기관 매도공세에 하락... 2342.03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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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7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기관이 꾸준히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어 코스피지수는 결국 0.38% 내린 2342.0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 이상 올라 4만8000원에 가까워지며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수익 개선을 위한 전기료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4% 이상 떨어졌다. 포스코는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직인 분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3% 이상 내렸다.

현대차, LG화학, LG생활건강, 기아차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 소식으로 한진그룹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면허 취소에 대한 우려감까지 더해진 진에어는 6% 가까이 떨어졌고 한진칼은 5%, 대한항공 2%, 한진, 한국공항은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57% 내린 826.6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페24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6% 가까이 상승했고 CJ오쇼핑은 8% 이상 올랐다.

메디톡스는 지방분해 주사제 임상1상 승인 소식에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J E&M, 스튜디오드래곤, 제넥신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7% 이상 내렸고 파라다이스, 코미팜, 엘앤에프, GS홈쇼핑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117.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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