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문으로 꼽히는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지가 또 유출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학생이 몰래 교사 연구실에 들어가 시험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앞서 A군 등 3학년 학생 2명이 두 과목 시험지를 사전에 몰래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과 후 교사 연구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캐비닛에 있던 시험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학생의 부정행위는 시험지 사진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두 학생은 성적에 대한 압박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결국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규정에 따라 이들을 퇴학조치 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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