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의무수납제와 가맹점 의무가입이 폐지되면 일부 가맹점은 오히려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신용카드 의무수납제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정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의무수납제 관점에서의 카드정책 변화 과정과 향후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발표를 전했다
그는 이날 "신용카드 의무수납제와 가맹점 의무가입이 폐지되면 수수료율 관련 정부 개입이 줄어 협상력이 떨어지는 가맹점은 오히려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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