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66·사진)이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러시아 특별사절로 임명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시걸이 미국과 문화, 공공 및 청소년 등 인도주의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타스통신, CNN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걸의 직책은 유엔의 친선대사와 유사한 역할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알려졌다.
시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한 사이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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