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해산물 뷔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진실?.. 충격?
상태바
'토다이' 해산물 뷔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진실?.. 충격?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8.12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산물 뷔페 전문점 '토다이'가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한다는 보도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오후 전파를 탄 SBS '8시 뉴스'에서는 토다이 경기도 평촌점에서 초밥이나 회로 나온 것을 다시 김밥 등으로 만든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또한 대게를 다시 얼렸다가 녹여서 내놓는다고 알렸다.

토다이 직원은 "이거 셰프님이 걷어 가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초밥 위에 있던 찐새우를 하나씩 걷더니, 꼬리를 떼고 한 곳으로 모아 이를 끓는 물에 데친 뒤 양념을 넣고 다져 유부초밥 위에 올리거나 롤(김밥)에 사용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다이 조리사는 "출장 뷔페에서 사시미(회) 거기서 쓰고 남은 걸 가져와서 이것도 쓰라고, 가져올 때 생선에 있는 물이 엄청 빠져있다"고 말했다고

이어 "(물이) 흥건한데 그걸 사시미(회)로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토다이 조리사들은 "본사에서 음식물 재사용 지침이 내려왔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