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30년전 부산 최대 인권유린 사건인 형제복지원 피해자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를 전달했다
또한 그는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의 관건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16일 오후 오 시장은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30년전 부산 주례동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피해자와 가족 여러분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국회 계류중인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촉구하는 한편 법률 제정시까지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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