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의해 234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장 내내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결국 0.52% 내린 2343.0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SK텔레콤이 5G 서비스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2.5%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으로 3.1% 이상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2.3%, 하나금융지주 2.6%, LG전자 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이버, KB금융, 현대모비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3분기 이후부터는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2.2%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삼성전기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29% 내린 822.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제넥신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로 5% 넘는 하락률을 나타냈고 차바이오텍도 5.1%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포스코켐텍, 나노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 등도 약세였다.
반면 엘앤에프가 3.4% 상승했고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컴투스, 휴젤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하락한 1109.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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