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같은 연료가격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전력 전력 평균정산단가가 2030년까지 약 200%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발전단가 분석' 연구보고서를 공개한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보고서에 의하면 연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시 제8차 수급계획 상의 평균정산단가 증가분은 2018년 kWh당 98.60원에서 2019년 103.31원, 2020년 109.39원, 2021년 113.53원으로 연도별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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