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사진도용 공식사과.. 뒤늦은 협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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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사진도용 공식사과.. 뒤늦은 협의 무슨 일이?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8.1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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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알쓸신잡’에서 제 사진을 도용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이 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영광 작가는 “사진 작업을 하면서 TV를 틀어놓고 있었다. ‘알쓸신잡3’ 재방송이 나오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 파리 페르 라셰즈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고개를 돌렸더니 내 사진이 나왔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꼼꼼하게 내 저작권 표기 부분은 잘랐더라. 그렇게 작업하실 시간에 내게 연락하셔서 사진 사용허가를 받으시는 게 빠르시지 않으셨을까”라고 전달했다

또한 "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역사 문학 철학 예술을 논하는 프로그램에서 다른 사진작가의 사진들을 이렇게 통째로 도둑질을 합니까"라고 호소했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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