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알쓸신잡’에서 제 사진을 도용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이 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영광 작가는 “사진 작업을 하면서 TV를 틀어놓고 있었다. ‘알쓸신잡3’ 재방송이 나오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 파리 페르 라셰즈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고개를 돌렸더니 내 사진이 나왔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꼼꼼하게 내 저작권 표기 부분은 잘랐더라. 그렇게 작업하실 시간에 내게 연락하셔서 사진 사용허가를 받으시는 게 빠르시지 않으셨을까”라고 전달했다
또한 "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역사 문학 철학 예술을 논하는 프로그램에서 다른 사진작가의 사진들을 이렇게 통째로 도둑질을 합니까"라고 호소했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