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땅값 0.11% 상승, 토지거래량 2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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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땅값 0.11% 상승, 토지거래량 22.5% 감소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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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땅값이 전월대비 0.11% 상승해 4월(0.06%)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땅값은 2008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내리다가 4월부터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금의 땅값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5.1% 떨어진 수준이다.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필지 기준으로 22.5% 줄어 토지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토지 거래량은 19만1984필지, 2억2450만3000㎡로 파악됐다.

5월 땅값 변동률(전월비 기준)을 보면, 서울 0.20%, 인천 0.15%, 경기 0.13%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약간 상승한 반면, 부산(-0.01%), 광주(-0.01%), 대전(-0.01%) 지역은 조금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169개 지역이 상승, 4개 지역은 보합, 76개 지역이 내렸다. 경기도 안산 단원구, 경기 군포시, 서울 성동구·강동구 등이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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