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일어난 '거제 살인사건'에 이어 울산에서도 폐지를 줍던 70대 노인이 20대 남성에 폭행당한 사건이 생긴 소식이 알려졌다.
경찰에 의하면 앞서 지난 9일 밤 9시 45분경 울주군 언양읍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70대 할머니 B씨가 20대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고등학생 2명이 다가가 제지했다고
제지 전까지 5분간 폭행이 지속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 줄 알고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는 할머니를 폭행하는 것을 경찰에 알린 고등학생들에게 트집을 잡으며 현장 출동한 경찰과도 언쟁을 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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