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코끼리마늘 종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9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의 5~10배 크기로 백합과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대왕마늘, 웅녀마늘, 무취마늘 등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대량 증식으로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코끼리마늘 조직배양 기술을 국내 업체에 이전을 추진하는 등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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