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흡연음주가 알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은 직장인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아내가 일하는 병원을 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허양임은 고지용의 생활 습관 문진에서 "1년간 귀하께서 술을 마신 횟수는 일주일에 몇 번? 가장 술을 많이 마신 것은 얼마냐"고 질문했다
아들 승재는 "맨날 술 마신다. 맥주까지 마시면 매일"이라고 대답했다
허양임은 "담배 끊은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또한 고지용은 "끊은 적 없다. 최근 전자담배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한 허양임은 "부끄러우면 끊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지용은 현재 편두통과 속 쓰림, 심장 두근거림 증세가 있음을 털어놨다
또한 검사 결과 그는 폐 검사에서 폐쇄성 폐 질환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지용 흡연음주에 대해 허양임은 "의사로서도 고지용의 아내로서도 부끄럽다. 다행히 큰 병은 없지만 앞으로 나빠질 여지가 많다"고 말해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더 안 좋아지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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