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이 부러진 상태에서 숨진 1살 아이의 아버지가 "아들을 안고 있다가 떨어뜨린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버지가 아이를 떨어뜨린 행위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6일 두개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진 A(1)군의 아버지 B(31)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 임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집에서 아들을 안고 흔들다가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