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MPM QR결제서비스 도입... "QR코드만 스캔하면 결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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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MPM QR결제서비스 도입... "QR코드만 스캔하면 결제 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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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대행업체 거치지 않는 '앱투앱' 결제 방식... 소비자 편의성 높고 가맹점 결제 수수료 낮아져
▲ Sh수협은행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새로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MPM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료=Sh수협은행)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Sh수협은행은 새로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MPM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MPM(Merchant Presented Mode, 가맹점 제시) QR결제란 가맹점의 QR코드를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해당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QR결제서비스는 MPM과 CPM(Customer Presented Mode, 소비자 제시)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되며 CPM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생성한 QR코드를 가맹점주가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

MPM QR결제서비스 도입에 따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제가 더욱 간편해졌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앱투앱(App to App) 방식으로 결제대행업체(VAN)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율을 소폭 낮출 수 있다.

또 기존 카드사 가맹이 안 된 사업자도 별도 가맹점 앱을 신청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16일 "고객 입장에서의 편리함 제고는 물론 재래시장과 푸드트럭 등 중소형 카드 가맹점과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플랫폼도입해 수협은행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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