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중인 벤투호의 이청용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친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18일 밤(현지시각) 비행기를 타고 잠시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축구협회는 “이청용이 19일 열리는 결혼식 참석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20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상태다.
김세인 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이청용의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의 결혼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팀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서 경기 날짜에 여유가 생겨 벤투 감독이 선수를 믿고 이청용의 일시 귀국을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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