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산참사 10주기인 오늘 SNS에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전달한 소식이 알려졌다.
박 시장은 "억울한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밝힐 것은 밝히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지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용산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무분별한 재개발, 뉴타운 프로젝트를 줄이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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