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2일 빈곤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2007 맞춤형 보금자리 가꾸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동 481-1번지 등 빈곤 가구 세 곳에 대한 집수리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0만원(가구당 500만원)이 소요됐다. 이날 집수리에는 토공 경기본부 직원 5명이 직접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대상자는 관계 기관과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특히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층 아동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토공 경기본부는 집수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토공 온누리 봉사단이 청소, 이사 정리를 돕고 빈곤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나들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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