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밥 곰팡이가 나왔다고?.. 오뚜기 쪽 입장 들어보니
상태바
오뚜기밥 곰팡이가 나왔다고?.. 오뚜기 쪽 입장 들어보니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2.14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뚜기의 즉석밥 '오뚜기밥'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소식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소비자 구 모 씨는 지난 13일 제주시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뚜기밥'을 샀다

이후 그는 포장을 뜯었다가 제품 내부에서 곰팡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씨는 "처음에는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첨가제가 잘못 들어간 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곰팡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었으면 그냥 먹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찔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측은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밥의 제조 및 포장은 모두 무균 상태에서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유통 과정에서 제품이 일부 파손돼 세균이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