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두 횡령, 팀 킴 지도자들 9천 300만원 지급안해? 왜?
상태바
김경두 횡령, 팀 킴 지도자들 9천 300만원 지급안해? 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2.2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두 횡령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다.

지도자 가족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경북체육회)의 호소가 결국 사실로 밝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선수 호소문 계기 특정감사' 결과를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합동감사반은 선수들이 호소문에서 제기한 인권 침해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이었으며, 지도자들이 선수단 지도에 충실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팀 킴이 상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감사반은 지도자들이 총 9천386만8천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한 소식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