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일 계원디자인예술대학과 부천무형문화재 공방거리 시설 및 운영에 대해 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이규남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곽홍찬 경기무형문화재 제39호 조각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문화산업과장, 문화예술과장, 공보실장이 참석했으며, 계원디자인예술대학에서는 김영기 총장, 강윤주 기획처장, 명지대 홍은옥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은 부천무형문화재공방거리의 공방을 계원의 신 공예교육을 위한 시설로 사용, 전통공예디자인과의 발전 및 전통공예 디자이너를 배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부천시는 학술적·실용적 지원을 바탕으로 무형문화재 전승과 보존 및 산업화를 통해 전통공예의 메카와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건표 시장은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해 관·학 협력 협약을 제안해 주신 김영기 총장님을 비롯한 계원디자인 예술대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부천시와 계원디자인예술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부천무형문화재공방거리가 장인들의 전통공예와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의 현대디자인과의 만남으로 전통의 가치가 새롭게 창출되고 산업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기 총장은 “오늘 협약이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부천무형문화재 공방과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이 힘을 합하여 전통공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발전케이스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 : 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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