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밤사이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157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결국 0.89% 오른 2157.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가 3.7%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는 2% 넘게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도 2%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KT&G가 3.6%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 3.1%, 네이버는 2.2%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12% 상승한 754.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 거의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보유한 기술력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난티는 짐 로저스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6%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휴젤, SK머티리얼즈 등도 4% 이상 올랐다.
반면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비엠은 3%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고 JYP Ent.는 4% 떨어졌다. 신라젠도 1.7%의 낙폭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내린 112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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