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버닝썬 이문호 공동대표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종열 부장판사는 이 공동대표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면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또한 법원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와 이 대표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범죄 전력 등을 비춰볼 때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달한 상태다.
버닝썬에서 일하며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MD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날 6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지난 밤 귀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나는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투약 사실은 인정한 상태다
하지만 그는 유통 혐의는 부인했다고.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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