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잡힌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상태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홍모(53)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설명했다.
홍 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흉기로 주인을 협박하고, 초등학교 인근 노상에서 경찰과 대치 중 흉기로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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