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12일 저녁 7시 생방송... 박관용·김원기·정세균·김형오 등 전직 국회의장 출연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한민국'이란 국호를 정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최초로 천명한 대한민국 국회의 모태 임시의정원이 4월 10일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국회방송의 데일리 간판 프로그램인 <생방송 NATV 오늘>에서는 오는 8~12일 전직 국회의장 등 국회 원로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특집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담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 원로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 대한민국 국회의 모태로 독립 염원을 표출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1919년 4월 10일 상하이에서 개원한 이후 우리 민족 최초의 민주공화제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짚어본다.
또 임시정부 수립 이후 입법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궤를 함께해온 국회 의정사를 돌아봄으로써 임시의정원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국회의 역할을 다시 조명해보게 된다.
첫 방송인 8일 저녁 7시 방송에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출연해 임시의정원 100주년의 의미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및 의회 민주주주의 중요성,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9일 저녁 7시, 신경식 전 헌정회장 △10일 저녁 7시, 김원기 전 국회의장 △11일 저녁 7시, 정세균 전 국회의장 △12일 저녁 7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나와 대담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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