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캐릭터 포스터 공개...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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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 캐릭터 포스터 공개... 관심 증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4.1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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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캐스팅 조화로 눈길, 개막 앞두고 기대감 상승... 4월 13일 대학로 TOM씨어터 1관서 개막
▲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 TOM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더 픽션>이 11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터=HJ컬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 TOM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더 픽션>이 11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더 픽션>은 드라마를 탄탄하게 보강하고 넘버를 추가하는 등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학로로 다시 돌아오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작가, 기자, 형사 캐릭터별로 책, 수첩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각각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연재소설 작가인 '그레이' 역의 박유덕·박규원씨는 서재를 배경으로 책을 바라보며 작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자 '와이트' 역의 유승현·박정원·황민수씨는 슬픈 눈빛으로 책을 바라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형사인 '휴' 역을 맡은 박건·김준영·안지환씨는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모습으로 눈
길을 끌었다.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
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와 신
문사 기자 와이트, 형사 휴 3인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뮤지컬 <더 픽션>은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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