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객 및 화물터미널 공회전 매연배출차량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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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객 및 화물터미널 공회전 매연배출차량 특별단속 실시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7.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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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여름휴가 떠나기 전, 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 받아보세요’

서울시는 7.22일부터 8.7일까지 서울시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6개의 여객터미널과 서부·남부트럭터미널 2개소, 총8개소의 서울시내 터미널에서 매연배출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하절기 휴가기간 중 고속버스 운행이 많아져 자칫 차량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매연과다배출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서울시의 8개의 단속반이 터미널 출입 고속버스 및 대형화물차량에 대한 매연을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시에는 자동차 개선명령과 초과율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터미널, 차고지, 주요경기장 등에서 자동차를 가동한 상태로 주·정차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공회전 제한 홍보를 함께 실시한다.(공회전 제한시간 : 경유차량 5분, 휘발유·가스차량 3분, 기온이 25℃ 초과 또는 5℃미만으로 냉난방시는 10분간 허용)

아울러,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현장을 방문하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종로, 성동 등 총8개소에서는 각종 오일과 냉각수 적정여부 점검,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간단한 차량 점검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무료로 차량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 관계자는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가스버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의 공기가 많이 맑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서울의 공기를 더욱 맑게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및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등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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