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7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 공세로 장 내내 약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매수 우위를 보이던 개인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12% 내린 2245.8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LG전자가 2.5% 내렸고 엔씨소프트, LG는 1.7%의 낙폭을 기록했다. KT&G, 한국전력 등도 1% 대로 떨어졌 고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2.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 2%, 현대차는 1.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24% 오른 766.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은 식약처에서 인보사 논란에 대해 허가 당시에 기재했던 연골유래세포가 '제 3의 세포'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6% 이상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6.3%, 아난티는 5.3% 내렸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제넥신, 에이치엘비, 제넥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메지온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7% 상승했고 원익IPS도 7.4%, 고영, 에스에프에이, 펄어비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내린 1134.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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