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학용 교수팀, 나노기술 기술사업화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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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학용 교수팀, 나노기술 기술사업화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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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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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와이어)
전북대학교 섬유공학과 김학용 교수팀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방사를 이용한 나노섬유의 대량생산 기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에 선정돼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학용 교수팀은 ‘나노섬유 제조기술’의 사업화를 고민하던 중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기술이전센터 등의 지원으로 이번 사업이 신청, 사업화기획단계(1단계)에 이어 본 과제(2단계)에 선정돼 ㈜우리나노를 설립하고 기술사업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이 원천기술을 개발한 기술은 ‘전기방사를 이용한 나노섬유의 대량생산 기술’. 등산복 등에 많이 사용하는 투습·방수 기능성 나노섬유 원단으로서 필름형태의 기존 제품보다 좋은 성능을 보인다.

이와 함께 나노섬유 매트는 초박막, 초경량이며 기존 섬유에 비해 부피 대비 비표면적이 넓고, 높은 기공성을 가지고 있고, 나노기술을 응용하여 생산, 판매되고 있는 섬유제품은 주름방지, 얼룩방지, 방습기능을 가지는 의류로서의 응용이 확대 되고 있다.

특히 정전기 방지기능을 갖고 인조나노섬유 등은 바지류, 양복안감, 유니폼, active wear, fleece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방수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섬유제품 등의 개발로 스포츠 웨어나 일반 케주얼 등의 의류에도 그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김 교수가 주도하는 (주)우리나노는 국비 9억원, 민간사업비 6억원 등 총 15억원을 지원받아 나노섬유 상용화를 위해 매진한다.

(주)우리나노는 앞으로 스포츠·레저의 대중적인 기능성 의류 용품을 제조하는 것은 물론 초고효율 필터, 극한환경 방호소재, 인공피부·혈액투석 등 의료용 섬유소재, 수소저장·이차전지 등 에너지 저장용 소재, 고효율 전극제·고용량 캐패시터 등 생활, 의료, 전자, 생명공학, 에너지, 우주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년차별 상품화에 따른 매출 계획은 2011년까지 53억, 2014년까지 1,0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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