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다시 내림세... 1600선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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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다시 내림세... 1600선 밑으로 떨어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8.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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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리며 1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의 7월 신규 주택매매 호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으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기관을 중심으로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진 탓에 내림세로 출발했고, 장중 일본증시가 1% 이상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85포인트 내린 1598.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최근 증시를 주도했던 자동차와 IT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LG전자, 신한지주, KB금융, 현대모비스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35포인트 내린 515.61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이 내리고 있고, 소디프신소재와 네오위즈게임즈, 다음이 상승하고 있다.

귀체온계 생산업체 이노칩은 정부가 매일 교문 앞에서 등교생의 체온을 잴 것이라는 신종플루 대책안에 힘입어 상한가를 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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