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가 내림세에서 벗어나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유럽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을 찾지 못하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8포인트 오른 1610.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POSCO, KB금융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등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마라톤협상 끝에 노조측이 무노동 무임금을 수용하면서 극적으로 교섭이 타결돼 6일 조업이 재개된 소식에 힘입어 개장 초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4.59p, 0.88% 오른 523.41로 시작해 2시 현재 6.64P오른 525.46P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서울반도체,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은 내림세다.
신종플루주로 분류되는 세정제 제조업체 파루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그맨 신동엽씨의 지분출자 소식으로 디초콜릿이 3일, 초록뱀미디어가 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방영을 앞두고 2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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