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경선을 통해 후보를 내기로 하고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3일 "민주당은 10.28국회의원 재선거 확정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공모하기로 결정했다"며 "후보등록 신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는 이날 10.28 재선거와 관련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후보자추천신청, 심사, 경선, 재심, 후보자 확정과 관련한 지침을 제정했다.
최고위원회는 아울러 10.28 재선거 경선 방식과 관련해 공천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공심위 위원으로 임명된 정장선, 박선숙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힘에 따라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과 김교흥 10.28 재선거 기획단장으로 교체 임명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