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모 후보의 위장술 질타에 초점 맞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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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모 후보의 위장술 질타에 초점 맞춘 것"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7.1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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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한나라당의 역정에도 불구하고 신문광고를 계속해서 내보낼 예정이다.

통합신당 중앙선대위는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하나는 자신 있다'는 내용의 이날치 신문광고와 관련해 "자녀들의 위장 전입과 위장 취업, 땅 투기와 탈세 의혹, 한 두 번의 강의로 1년 동안 3600만원을 챙긴 모 후보의 위장술을 질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거짓과 위장으로 얼룩진 '나쁜 대통령'보다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좋은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통합신당은 신문광고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좋은 대통령' 정동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치적 이슈와 국민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해학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신문광고를 계속 내보낼 예정이어서 한나라당과의 심리전이 점점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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